반응형 Tao Te Ching3 노자「도덕경」제4장(원문, 독음, 영어버전, 해석, 필사영상) 「도덕경」제4장 「도덕경」 4장에서는 무위(無爲)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위는 개인적인 욕망에 이끌리지 않고 대자연의 원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 자연이란 만물이 변화하고 율동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화광동진(和光同塵)은 「도덕경」 4장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이것은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과 함께하다'라는 뜻으로 도가의 인물들이 그 행위에 있어서 중시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 구절은 자신의 덕과 재능을 감추고 세속을 따르고 속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비유하는 것이며 불교에서도 자주 쓰이는 말로 부처가 세속을 교화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도덕경」 4장은 짧지만 노자의 처세를 그 어느 챕터보다 잘 보여주는 장이기도 합니다. 道沖而用之,或不盈。도충이용지 혹불영 The Tao is lik.. 2023. 5. 6. 노자「도덕경」제3장(원문, 독음, 영어버전, 해석, 필사영상) 「도덕경」제3장 「도덕경」제3장에서도 노자는 역시 무위를 이야기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 장이 노장의 우민정책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2장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노자의 무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 모든 것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노자의 무위정치란 인간의 개입과 간섭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며,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정치입니다. 강제적으로 간섭하지 않음으로써 백성을 수고롭게 하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정치인 것입니다. 무위정치는 중국 문화와 철학에 깊은 영향을 끼친 개념입니다. 노자의 사상은 도교와 절대주의적 군주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교와 정치 운동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노자의 사상은 서양의 철학자.. 2023. 5. 5. 노자「도덕경」제1장(원문, 독음, 영어버전, 해석, 필사영상) 「도덕경」제1장 「도덕경」이 저술되기 전부터 '道'라는 용어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도'는 '사람이 다니는 길', '도로'의 의미도 있지만 '사물의 규율'을 의미하는 '도리'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도덕경」에서 '도'는 가장 추상적인 개념으로 천지만물의 원천이자 동력으로 이해되며 가장 근본적인 것입니다. 노자가 「도덕경」의 1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無'와 '有'는 곧 '道'이며 그 양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2600년전의 노자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Tao (The Way) that can be spoken of is not the Constant Tao The name that can be named is not a Constant N.. 2023.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