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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이야기

도덕경 13장 : 총애든 치욕이든 놀란 듯이 한다

by Suyeon79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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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애든 치욕이든 놀란 듯이 한다

 

寵辱若驚  총욕약경

총애든 치욕이든 놀란 듯이 하고

 

貴大患若身  귀대환약신

큰 환란을 내 몸처럼 귀하게 여긴다.

 

何謂寵辱若驚  하위총욕약경

총애든 치욕이든 놀란 듯이 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寵爲下  총위하

총애를 받는다는 것은 스스로의 지위가 낮음을 의미하므로

 

得之若驚 失之若驚  득지약경 실지약경

총애를 받아도 놀란 듯이 하고 총애를 잃어도 놀란 듯이 하라는 말이다.

 

是謂寵辱若驚  시위총욕약경

이를 일컬어 총애든 치욕이든 놀란 듯이 한다고 한다.

 

何謂貴大患若身  하위귀대환약신

큰 환란을 내 몸처럼 귀하게 여긴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오소이유대환자 위오유신

나에게 큰 환란이 있는 까닭은 나에게 몸이 있기 때문이다.

 

及吾無身 吾有何患  급오무신 오유하환

나에게 몸이 없다면 나에게 무슨 환란이 있겠는가?

 

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고귀이신위천하 약가기천하

고로 제 몸처럼 천하를 귀하게 여겨아만 천하를 맡길 만하고

 

愛以身爲天下 若可托天下  애이신위천하 약가탁천하

제 몸처럼 천하를 아껴야만 천하를 내어 줄 만하다

 

https://youtu.be/6dg1ioiLO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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