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재상1 세종의 쌍두마차, 황희와 맹사성 세종의 쌍두마차 조선사를 통틀어 황희와 맹사성에 비견할 만한 재상이 또 있을까 싶어질 정도로 이들은 세종대에 정치적 안정과 문화적 융성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세종 시대는 세종이라는 마부가 황희와 맹사성이라는 두 마리 말을 끌고 달려가는 쌍두마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철저한 선비이자 뛰어난 재상, 관리의 모범이었다. 황희는 1363년 개성에서 태어나 14세에 복안궁녹사가 되었고 21세에 사미시, 23세에 진사시, 27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이듬해 성균관학록에 제수(除授:임금이 직접 벼슬을 내림)되었습니다. 맹사성은 충청도 온양 출신으로 역시 27세 되던 해에 처음으로 문과 을과에 급제해 관직에 올랐습니다. 맹사성은 황희보다 세 살이 많고 관직에도 3년 먼저 올랐습니다. 황희는 1392년 고.. 2023.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