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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2

세종이 사랑한 천재 과학자, 장영실 천재 과학자, 장영실 세종시대 과학혁명을 주도한 인물은 단연 장영실이었습니다. 세종의 과학에 대한 열정이 아무리 대단했다고 한들 장영실이 없었다면 그 열정을 현실화시키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장영실의 태생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데 조선시대가 사대부 중심의 사회였던 만큼 천민 출신이었던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전무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는 중국에서 귀화한 아버지와 기생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동래현에서 관노 생활을 하던 중 그 재주가 출중하여 천거되었습니다. 「세종실록」에 여진족에서 붙잡혀 있던 중국의 기술자들이 조선으로 탈출하여 조정의 대접을 받고 관기(官妓)를 아내로 삼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장영실의 아버지도 그런 부류의 인물이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2023. 4. 13.
훈민정음, 누가 만들었을까?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세종 대에 수많은 업적을 일궜지만 그 모든 업적을 합한다 해도 훈민정음 창제에 필적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훈민정음은 누가 만들었으며 언제부터 연구되었을까요? 이 물음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학계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실록을 자세히 보면 이에 대한 대답은 명백합니다. 흔히 훈민정음은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공동으로 만든 것으로 이해되거나 집현전 학자들이 만들고 세종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훈민정음은 세종이 거의 홀로 만든 것이며 홀로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훈민정음 창제 작업은 공식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일이었고 그런 이유로 집현전 학자들을 투입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학자들 중 일부는 세종에게 도움을 주었을 수 있습니..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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